낙태약 후기
약 먹은지 2주가 지나고 있고 후기 써 봅니다
첨엔 다들 그러시겠지만 읽었던 후기라도 계속 보며 마음 추스렸어요ㅠㅠ 그 마음 아니까 후기 잘 써볼게요
첫째날엔 하나도 안 아팠는데 혹시 모르니까 구토억제제랑 진통제는 먹고 약 복용했어요 입덧을 하던터라..그후 담날에 2일차 약을 먹었습니다 그날에 카카오톡이 실행 안돼서 상담사님이랑 인터넷으로 연락하고 그랬네요
약은 15분~20분 안에 다 녹았고 녹자마자 진통이 왔습니다 허리랑 배 둘다 너무 심했어요 핫팩은 진짜 필수인 거 같아요 당연 진통제랑 구토억제제도 그나마 안아픈 자세를 취하고 두시간정도 잠을 자고 깼는데 진통이 조금은 나아져서 방 안을 돌아다녔어요 배출 잘되게.
걸어다니자마자 뭔가 나오는게 느껴졌고 태반 등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
그 후 하혈은 지금까지(약먹은지2주 3일) 하던중에 어제 묵직한게 또 나왔어요 하루에 세번정도 나왔던거 같네요..!
잘되고 있다는 조짐으로 보고 안심합니다
믿고 드세요!
임신 초기 약물중절 링크